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치/단독] 피해자 앞에서 “돌려차기 한 번 하죠”…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실언 논란’에 윤리위 징계 착수

by 메가이슈 2026. 8. 7.
반응형

국민의힘 서범수·진종오 의원이 강력범죄 피해자가 참석한 국회 토론회장에서 해당 사건을 희화화하는 듯한 농담을 주고받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두 의원은 즉각 사과했으나, 여야를 막론한 비판 속에 당 윤리위원회가 공식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 사건의 개요

지난 8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긴급 간담회 시작 직전 논란의 발언이 나왔다.

  • 서범수 의원: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의원을 향해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고 발언.

사진출처 :네이버 서범수

 

 

  • 진종오 의원: 이에 웃으며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씁니다”라고 응대.

사진출처 :네이버 진종오

 

당시 현장에는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성폭행 목적의 무차별 폭행이었음이 뒤늦게 밝혀진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가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피해자를 앞에 두고 강력범죄 사건을 유희나 가십거리로 치부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 여야 반응 및 파장

  • 야당의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피해자의 고통을 조롱한 2차 가해이자 최소한의 인권 감수성을 저버린 망언"이라며 엄정 대응과 징계를 촉구했다.
  • 여당 지도부 대응: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실수로라도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공식 의결했다.

■ 당사자 사과 및 입장

논란이 불거지자 두 의원은 SNS를 통해 즉각 사과문을 게재했다.

  • 서범수 의원: "범죄 피해의 고통을 결코 가볍게 입에 올려선 안 됐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며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진종오 의원"피해자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리며, 공인의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반응형